택배가 왔죠.. 12시에 왔는데 저녁 9시가 다 되어서야 뜯어볼 수 있었어요. 밖에 있는 동안 홀로 있을 메이가든이 얼마나 보고싶던지 죽을 뻔 했습니다.
자자 향수 후기를 들려드릴게요.
1. 향- 평소 시트러스 계열로 깔끔하고 상큼한 향을 좋아해요. 자연에서 오는 향을 좋아하는 편입니다. 그래서 오 네롤리아와 고민을 했는데 새로운 향을 도전하고 싶은 마음에 메이가든을 골랐어요. 첫 향은 부드러운 플로럴이 확 왔고 시간이 갈수록 그 향은 잔잔해지면서 풀 속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이 싹 감돌았어요. 꽃집에 처음 들어가면 느껴지는 꽃향의 10배 느낌이었어요. 특히 잔향이 너무 좋아서 지금도 킁카킁카 맡고 있어요! 플로럴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고민 말고 선택하세요!
2. 샘플러 후기(각각의 향 후기x)- 간단하게 표현하면 라라프랑의 향은 큰 호불호를 두지 않는다! 그래서 평소 좋아하는 향을 구매해도 만족도가 높을 것 같고, 평소에 진입장벽이 있는 노트가 있다고 해도 크게 호불호 안 갈리고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. 개인적으로 샘플러 틴케이스가 귀엽고 깜쯱해서 좋았어요!
3. 포장- 너무 할 말이 많아요🙋♀️ 너무 많아요!!! 일단 종이로 된 완충제를 사용한 점이 너무 좋았어요. 플라스틱이나 비닐 쓰레기가 나오지 않은 점이 만족스럽습니다. (약간의 건의사항이라면 비닐 테이프보다 종이테이프는 어떠신가요! 어렵다면 패스해주세요 ㅎㅎ) 패키지는 라라프랑과 잘 어울리는 깔끔하면서도 로고가 돋보이는 화이트와 블랙의 조화로움이 좋았어요. 어디에 두어도 미관을 해치지 않을 것 같아서 인테리어 향수로 딱이에요! 메이가든 뚜껑은 동글동글 귀여워서 향의 느낌과도 비슷하게 부드럽고 온화한 느낌을 더 전달해줘요.
4. 총평- 모델분과 너무 어울리는 라라프랑! 역시 향수는 라라프랑, 노래는 역시 유기현! 향수가 너무 만족스러워서 다른 제품 구매할 의향 1122% 입니다. 여러분 모두 라라프랑 하세요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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